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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usic

[음악리뷰] 쏜애플(THORNAPPLE)-시퍼런 봄

 

 

안녕하세요~ DaNi입니다.


곧바로 첫번째 음악리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릴 곡은 락음악입니다.

국내 밴드의 곡인데요

처음 듣자마자 반해버린 곡입니다.

 

바로바로 쏜애플(THORNAPPLE)시퍼런 봄!!

 

 

 


 

쏜애플은 현재

윤성현(보컬/기타)

심재현(베이스/프로그래밍)

방요셉(드럼)

홍동균(기타)

로 구성되어 있는 인디씬에서 가장 티켓파워가 쎈 밴드입니다!

 

 

풀밴드 기준으로 2009년 클롭 바다비에서 데뷔했으며

첫번째 정규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통해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2012년 멤버들의 제대 후(하 저도 군대가야하는데..) '시퍼런 봄'이 수록되어 있는 '이상기후'를 발매했습니다.

 

점점 음악의 완성도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밴드이며

1집은 리마스터링되고 다시 또 재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음악성 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밴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쏜애플의 음악세계와 음악성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맴버의 '자궁혐오발언'을 기점으로 애정이 조금 식었습니다.

아쉽네요..

 

시퍼런 봄의 정식 뮤직비디오 이런건 없기에

대신 라이브 영상을 찾아왔습니다.

 

Intro부분이 기니 바쁘신 분들은 2:49초부터!!



일단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와 이게 우리나라 밴드라고??

싶을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약간 일본 음악의 느낌 이 들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햐 시원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개인에 따라 듣기 싫다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저랑 비슷한 얇은 느낌이라 약간 동경의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음악의 분위기와 가사가 잘 맞으면서

머릿속에 윙윙 도는게 중독성도 굉장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몸에 흐르는
새빨간 피의 온도로만
말하고 싶어
차가운 혀로
날 비웃지는 말아줘

이를 물고 참은 하루와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길



요즘 제가 조금 힘든 상황(?)에 있다보니

이런 가사에 울컥하곤 하네요



의외로 ost참여도 많이 하는 밴드인데

매우매우 독특한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는 밴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세계에 저는 심취해 있답니다..ㅋㅋㅋㅋ


이상으로 첫번째 허접한 음악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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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패기 좋게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불러보려했습니다.

어느 정도 높은 곡임은 알았지만

저도 음이 낮은 편은 아니기에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ㅋㅋㅋㅋ



대참패했습니다.


저는 빠른 비트의 높은 곡이 힘드네요 ㅠㅜㅠㅜ


갓애플 갓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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